이찬석, 세계 최초 기생 피부 마사지 이론과 실기 창안
“제자 양성해 부가가치 있는 일자리 1000개 만들겠다” 포부 밝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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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석 씨.     © 제공= 이찬석

 

작가, 시민운동가, 발명가, 기업인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찬석 씨가 다시 한 번 인생의 변화를 선택했다. 세계 최초로 기생 피부 마사지를 창안해 제자를 양성하고 숍을 오픈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이 씨는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져 피부 마사지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자 예우를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도전하고, 시도한 사나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실패한 사나이 이 씨는 영광의 결과보다 치열한 과정을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70여 개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책은 이미 20여 권을 출간했고, 최근에는 발명 특허 출원한 이동식 전망대 카페 사업을 전개해 대한민국의 선진 관광 자원의 시대를 열어가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누구보다 청소년을 아끼고 보살피기 위해 일관되게 왕따 운동을 전개해 그 업적이 중학교 2학년 도덕책에 실리기도 했다.

 

보통을 뛰어넘는 기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는 그가 다시 한 번 변신을 하게 된 사연을 들여다본다.

 

남의 평을 쉽게 하는 사람들은 저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안 좋게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도 없는 도전의 과정을 대하면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않고 너무나 많은 일을 한다고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변신을 거듭하는 것은 절망과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기민한 대응 역에서 나온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위기가 닥치었을 때 그 위기를 막아야 한다는 결단을 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려는 시도를 즐겨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연구를 했고, 기술을 연마했길래 제자 10000명을 양성해 부가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사람의 피부는 이제 인격이고, 성공의 중요한 조건이라며 국민들에게 기생 마사지는 매우 생소한 말일 것이다. 풀이하자면 기를 통해서 막힌 혈관이나, 죽은 모세 혈관을 몰아내고 모세혈관을 재생시키는 마사지를 말한다고 설명한다.

 

그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젊어지는 방법과 길을 찾지 않는 사람이 빨리 늙는다

“‘기생(氣生)’ 피부 마사지는 내가 연구를 통해 일가를 이룬 새로운 유형의 피부 마사지 기술이다.

 

대체적으로 모든 기관의 질병은 혈액이 막혀서 생긴다. 얼굴 피부도 마찬가지다.

 

혈관은 신체가 필요한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신체가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는 힘을 전달해 주는 것이 영양분이고 보면, 모든 장기 중에서 혈관만큼 중요한 기능을 가진 신체는 없다고 생각한다.”

 

당신을 젊게 하는 기술과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장 훌륭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피부는 모세혈관이 층을 이루고 있다. 세포는 영향공급을 받지 못하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 모세혈관이 하는 일은 노폐물을 실어서 배출하고,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얼굴은 표피와 진피로 나뉘어져 있다. 표피는 피지막이 있는데, 수분 막을 형성하고 있으며, 각질층과 붙어 있다.

 

그 다음 유극층, 기저층이 있다. 기저층은 세포사이에 멜라닌 색소가 있다.

 

진피에는 유두층, 망상층 피하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진피는 전체가 콜라겐. 단백질. 엘라스틴이 있는데, 콜라겐층들이 무너지지 않고 견고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히알루론산층이 형성돼 있으며, 이를 보습인자라고 한다.

 

위와 같은 설명을 통해서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고 젊게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모세혈관의 순화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나는 피부 마사지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실력자다

모세혈관이 건강하려면 자극을 주고, 막힌 통로를 풀어줘야 하는데, 이때 기생 마사지가 그 역할을 매우 뛰어나게 해줄 수 있다.

 

나이보다 젊게 살아간다는 것은 복이다건강한 피부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도 나름은 사회 공인으로 또는 기업인으로 살아가는 내가 특별하고 기이하기로서니 무슨 마사지냐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의 마사지는 젊은날에 시작됐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최고로 대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처음은 이상한 기운을 느껴서 불균형적인 사람들을 치료해주면서 봉사를 하려고 스스로 산을 다니면서 연마를 했다. 오르면서 나무, , , 바위, 그리고 꽃들을 만지면서 그들이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시작을 하게 됐다.

그간 봉사로 해드린 분들이 좋아지는걸 보면서 자부심도 생겼다. 현재는 숍도 갖고 있고, 수강생들도 몇명 특별히 가르치고 있다.

 

나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독창적인 나의 기술을 배워서 미래사회를 불안하지 않게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나는 머지않아 기생 마사지 10000명의 제자를 양성해 전 세계에 진출시키려고 한다.

 

그들은 세계최고의 기술을 갖고 많은 돈을 벌 것이며, 기생 피부 마사지는 새로운 한류 상품으로 부상할 것이다.

 

물론 나의 변신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변신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백년 먹거리를 수확하는 기능을 배우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나는 나의 기술을 통해서 일자리 3000개를 만들 생각이다.

 

나라에도 기여하고, 기업의 위기도 처방하려는 나의 시도는 그래서 당당한 외출이라고 생각 한다.”


기사입력: 2019/11/03 [15: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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