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지난달 31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콘도에서 열린 ‘2019년 충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강사별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해 소방안전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충남 대회는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수상을 차지한 예방교육팀 정의준 소방교는 발달장애인들 대상으로 화재와 낙상에 대해 발표했다.
▲ 발달장애인들 대상으로 화재와 낙상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정의준 소방교.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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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래로 배우는 대피방법 등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기법을 사용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정의준 소방교는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과 조언을 아낌없이 준 아산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 종류에 따른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고,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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