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으로 촬영한 가축 구조현장 모습. © 아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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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0일 오전 9시15분께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대에서 큰 개가 가축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출동에 임했던 구조대원에 의하면 현장 도착 당시 동물이 보이지 않아 드론을 활용해 위치를 신속히 파악했으며, 이후 동물 포획용 그물망을 통해 개 포획에 성공할 수 있었다.
강봉원 구조구급센터장은 “들개와 같은 야생동물의 경우 가축이나, 사람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재난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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