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방서(서장 김성찬)은 2019년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총207건, 재산피해 28억1천6백여만원, 인명피해 1명(부상 1)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8년에 비해 화재가 79건 인명피해 6명 감소하고, 재산피해액은 2억2천4백여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87건(42%)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44건(21.3%),기계적 요인 32건(15.5%), 기타 순이며, 장소별로 살펴보면 비주거(공장,음식점 등) 89건 (42.9%),주거 59건(28.5%), 자동차 32건(15.4%),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화기 취급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며,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올해는 화재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더욱 안전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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