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북한이탈주민들 "따뜻한 설 명절 함께 보내기"
북한이탈주민 약 200명 초청...예술단공연 및 표창장 수여, 떡국나눔 진행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북한이탈주민과 설명절 행사  /사진=아산시    © 아산톱뉴스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회장 김윤태)는 아산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손완배)와 함께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약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6회‘따뜻한 설 명절 함께 보내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보건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충남하나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사)나눔과 기쁨, 백석문화대학교, 전국중소상공인협회아산지회, 혜천식품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아산시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예술단공연과, 표창장 수여, 떡국나눔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김윤태 센터장은 큰 절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설 맞이 행사에 큰 뜻을 담아 “시름을 내려놓으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아산에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완배 아산경찰서보안자문협의회장도 “명절을 맞이하여 서로 소통하며 그리운 고향을 향한 마음을 함께 위로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고 서로 협력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흥섭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아산시 심흥섭 자치행정과장과 이명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북한이탈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망향의 그리움을 달래며 화합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기사입력: 2020/01/20 [16:3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