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56분께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에서발생한 동물구조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색활동으로 유기견을 안전하게 포획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개 줄이 풀려서 사람들이 겁을 먹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유기견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색 끝에 유기견을 발견했으며, 이에 119구조대는 동물 포획망과 마취총을 이용해 안전하게유기견을 포획할 수 있었다.
평소 유기견 포획 출동은 유기견의 위치를 발견하기 힘들어 포획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출동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위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출동에 나선 이동규 소방장은 “평소 지속적은 드론 조작훈련을 통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능숙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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