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 아산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12번째(충남 1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1번째(충남 14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3일 만에 또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12번째 확진자는 염치읍에 거주하는 여성 A(42) 씨로, 지난 7일 선별진료소인 아산충무병원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서울을 방문해 서울에 거주 중인 부친과 함께 건대병원에 진료 동행 이후 발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단국대병원에 입원 예정이며, 접촉자는 가족 4명(남편(휴대폰매장 같이 근무)과 자녀3 명(온양고3, 충남체고1, 온양여중1))과 직장동료 2명(휴대폰 매장)으로 알려졌다.
휴대폰 매장은 영업중지에 들어갔으며, 자녀들은 등교를 중지했다. 이들은 금일 검사 예정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세부사항을 역학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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