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남 천안시에서 110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북구 불당로에 거주하는 A(여·48·충남 162번째) 씨가 아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A 씨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로 소재 학원에 근무하며, 초 1학년∼중학생에 영어교육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지난 19일 열감 증세를 보여 22일(월) 선별진료소인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22일(월)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역학 조사 중이다.
학원생 및 학원 관련자 20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 중이다. 학원은 방역소독 및 임시폐쇄 조치했다
A 씨와 학원생들은 학원에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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