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 ‘금연ON’ 개발 학생들 금연 도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흡연자, 금연 관리 프로그램 필요 시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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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와 협력해 전문 금연상담사 화상 상담

- 상담 후 맞춤형 프로그램, 금연 보조 물품 제공

 

▲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온라인 건강 프로그램 금연ON’을 개발해 학생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매 학기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던 선문건강센터(센터장 이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금연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연ON’은 주 1회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한 전문 금연상담사와 화상 상담을 진행하면서 흡연 습관 조사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금단 증상, 흡연 욕구 다스리기, 운동 영양 관리, 스트레스, 이완 요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4주 집중 관리 프로그램, 5개월 금연 유지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 아산시보건소 전문 금연상담사가 선문건강센터에서 학생과 화상으로 온라인 금연 상담을 진행 중이다.     © 아산톱뉴스


이 외에도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 또래 금연 상담을 운영하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맞춤형 금연 보조 물품을 주 1회씩 우편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있다.

 

금연ON’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을 위해 일주일간 21명을 모집해 지난 61일부터 시작됐다. 선문건강센터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자 센터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분류에 흡연자가 포함돼 있는 만큼 금연 관리 프로그램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 “‘금연ON’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방학에도 학생들이 금연을 시도할 수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많은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를 현명하게 이겨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7/10 [15: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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