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행복한 아산 만들기2’ 발간
아산지역 역사, 문화, 시, 다문화사회 등 소소한 지역이야기 담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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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아산지역의 역사, 문화, 시, 다문화사회 등 소소한 지역이야기 담긴 <행복한 아산 만들기 2>를 발간했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 교수)는 최근, 그동안 아산시 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사의 하나인 온양신문에 연재했던 <행복한 아산만들기> 칼럼을 엮어서 행복한 아산 만들기 2’를 발간했다.

 

대학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아산학연구소와 온양신문이 공동 기획한 <행복한 아산만들기> 칼럼 연재가 쌓여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행복한 아산 만들기 2>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재한 칼럼을 책으로 엮어 펴냈다. 필진은 주로 지역의 사회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사람들로, 아산의 역사와 인물에 관한 스토리 발굴, 정책에 대한 조언,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 아산의 아름다움 발견 등을 소재로 삼았다.

 

이 책은 8명 필진의 칼럼을 중심으로 6장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1아산의 역사 나들이는 김기승 순천향대 교수와 김일환 아산학연구소 대우교수가 아산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2꿈꾸는 아산의 노래에서는 맹주상 시인이 아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의 모습을 서정적인 필치로 표현하고 있고 3아산의 다문화 이야기는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이 다문화사회에 비중을 두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에 관한 내용을 쓰고 있다.

 

4도란도란 아산 동산은 맹주완 아산학연구소 부소장과 지경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강사가 아산지역 생활세계에서 보는 이야기를 정감 넘치게 풀어내고 있다.

 

이어 5아산의 옛 문학 산책은 유은정 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아산의 설화와 문학의 세계를 거닐고 있는 모양을 보여준다. 6장에서도 소소한 지역 이야기를 주제로 천경석 아산향토연구회장이 길에 초점을 맞춰 지명이나 길이 갖는 의미와 유래를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박동성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장은 그동안 상호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온 칼럼을 엮어서 출간하게 돼 기쁘다아산학연구소가 펼치고 있는 연구와 교육은 물론 아산시의 발전과 더불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행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고 말했다.

 

대학 연구소 관계자는 <행복한 아산 만들기>(1)2010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의 연재분을 엮어 2013년에 출간됐고, 그동안 지역적으로 증쇄 요청이 계속돼 이번에 2쇄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8/28 [17: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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