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부주의로 의한 화재 위험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충청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 1402건 중 부주의에의한 화재는 632건으로 전체 화재의 4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67건(26.4%), 쓰레기 소각 111건(17.6%), 화원방치104건(16.5%) 등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가스·전열기구·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일상 속의 작은 관심으로도 대부분의 부주의 화재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평소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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