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회 충남독서대전 전용 앱’ 오픈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도서관 디지택트 체험 2탄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1회 충남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온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충남독서대전 전용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개발해 오는 18일부터 독서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택트방식으로 새롭게 전환돼 개최되는 이번 충남독서대전의 가장 큰 특징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4차 산업시대 미래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충남벤처협회의 리얼스타터(대표 정태화)와이투콘(대표 전윤용)의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1회 충남독서대전 전용 앱으로 코로나19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독서 축제 모델이 제시된다.

 

1회 충남독서대전전용 앱은 크게 충남독서대전 알아보기 매직AR도서관 AR북큐레이션 AR포토존 스탬프투어 우리지역 도서관 가상체험 아산시립도서관존 핑크히포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용 앱에는 AR(증강현실)기술이 곳곳에 접목돼 더욱 실감난 체험을 제공한다.

 

충남독서대전 알아보기를 통해 독서대전 개최 안내와 함께 랜선개막방송, 작가소개, 온라인 전시 등 독서대전에 대한 주요일정 및 온라인 콘덴츠 영상이 제공된다.

 

매직AR도서관 코너를 통해 올해의 작가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나는 개다라는 책을 스캔하면 3차원의 큰 강아지가 튀어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아산시중앙도서관의 2층 리딩데크 벽면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수십 권의 날아다니는 책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물론 도서관에 오지 않고 집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 아산시 중앙도서관 2층 포토존에서 앱을 실행하면 ‘나는 개다’ 동화 속 강아지와 같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집에서도 촬영가능).     © 아산톱뉴스


AR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독서대전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작가 3(김영하, 이꽃님, 백희나)과 주제별 작가강연 11명 총 14명의 작가와 이들의 대표작에 대한 설명을 아산시립도서관 사서가 직접 녹음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AR포토존 스탬프 코너는 지역서점의 활성화와 독서습관을 독려키 위해 추진되는 이벤트로 관내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앱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곳 촬영 시 지역서점 도서교환 1만 원권, 5곳 촬영 완료 시 1만 원 커피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GPS를 기반으로 한 도서관 위치 안내와 360도 촬영한 관내 공동도서관 가상체험 및 독서대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핑크히포존도 즐길 수 있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충남벤처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았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독서 축제 앱 개발이 가능했고, 220만 충남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지금 휴관 중인 아산시중앙도서관 재개관과 동시에 다양한 전시 및 AR 포토존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회 충남독서대전전용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에서 검색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QR코드 스캔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화문의는 아산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041-530-6647)으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0/09/17 [13:5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