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10월 한 달간 시민들의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집중 홍보는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과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생활 안전 교육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욱호 구조구급팀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로 나의 가족,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배워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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