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코로나19 증가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현재 아산시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6명이 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10대인 ‘아산 104번(충남 732번, 선문대 재학생)’ 확진자는 ‘천안 388번’ 접촉자(선문대 친구모임)로, 지난 18일 발열과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여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인 ‘아산 105번(충남 733번)’ 확진자는 ‘아산 103번’ 접촉자로 무증상자이며, 역시 마찬가지로 19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시 40대인 ‘아산 106번(충남 739번)’ 확진자는 천안시 서북구 거주 내국인으로 ‘아산 102번’ 접촉자다. 지난 18일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여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천안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