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이 중 5명이 선문대발 감염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2명이 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107번(충남 749번)’ 확진자는 30대 해외입국자로, 지난 19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였다.
‘아산 108번’부터 ‘112번’까지 5명은 선문대 재학생들로, 선문대발 감염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19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병상을 배정 중이다.
‘아산 108번(충남 750번, 20대)’ 확진자는 ‘천안 395번’ 접촉자로,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였다.
‘아산 109번(충남 751번, 20대)’ 확진자는 ‘천안 394번’ 접촉자로, 역시 마찬가지로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였다.
또 ‘아산 110번(충남 752번, 10대)’ 확진자를 비롯해 ‘아산 111번(충남 753번, 10대)’, ‘아산 112번(충남 754번, 10대)’ 확진자는 ‘천안 396번’ 접촉자로, 발열과 호흡기 이상 증상 등을 보였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보건소 직원 35명을 투입해 현장선별검사소 설치를 완료하고, 해당 대학 관련자 20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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