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애 의원이 ‘아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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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키 위해 김영애 시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 여가·문화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에 관한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지원 사항,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아산시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영애 의원은 “장애인들의 교육한계를 보완해 청각, 시각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필요하다”며 “교육에 대한 소외감이 해소되고, 효과적인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2일 아산시의회 제2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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