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아산부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방역 지침, 철저히 감독” 당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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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윤찬수 충남 아산시 부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실시를 앞두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실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2단계)에 따라 관내 유흥5종 및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 시설은 아산시민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목욕장업은 이용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사우나·한증막·찜질방 시설은 운영이 금지된다.

 

또 호텔·파티룸·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주관 연말연시 행사·파티도 금지된다. 기존 시설면적 4 1으로 제한되던 결혼식, 장례식장 인원도 면적과 관계없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찬수 부시장은 천안이 2단계 실시 중이라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아산의 유흥주점이나 PC방으로 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강화되는 2단계방역 지침은 이러한 점을 감안한 내용인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수능을 앞두고 학교 진입로 및 주변 주·정차 금지 계도, 휠체어 이용 수험생을 위한 휠체어 전용 특수 승합차 배치 등도 함께 논의됐다.

 

윤찬수 부시장은 민관위원회에서 아산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지 않은 것은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관내 확진자 발생 양상이 타 지역과 다르다는 것이 감안된 것이었다고 설명하며 방역과 경제를 모두 지키기 위한 민관의 논의 결과인 만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관리·감독으로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12/02 [19: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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