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역 내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란 임산부의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119 및 아산소방서(041-538-0313)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산시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에 119구급대에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아산소방서는 지난해 총 691건의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제공 내용으로는 영아 278건, 진료 149건, 귀가 141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욱호 구급팀장은 “아산소방서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며 “부담 없이 임산부 119서비스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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