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신입 교직원과 선배 교직원의 멘토-멘티 결연식에서 서교일 총장(가운데)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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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1일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교직원에게 선배 교직원을 후견인으로 맺어 주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에서는 선배 교직원들은 멘토로서 후배들의 역할 모델이 되기를, 신규 교직원들은 선배들의 가르침을 배워 조직 내 역량 있는 인재가 될 것을 다짐하는 멘토 임명장과 배지를 수여하고, 멘토-멘티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후견인제는 신규 교직원과 선배 교직원을 멘티-멘토로 구성해 1년 동안 1대 1로 연결해 다양한 정보 공유와 업무수행에서 생기는 고충 상담 등을 통해 멘토의 경험과 지식이 멘티의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의 새 가족이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배지를 수여한 문용원 사무처장은 “배지를 단다는 것은 대학의 철학과 문화 나아가 자부심까지도 공유하는 행동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배지를 최대한 의미 있게 만드는 일을 위해 항상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대학과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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