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목 막힘 사고 응급처치는 ‘하임리히법’으로
아산소방서, 기도 폐쇄 사고 주의 당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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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설 연휴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사고에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명절에 즐겨 먹는 음식인 떡, 사과, 곶감, 사탕 등으로 인한 기도폐쇄 안전사고가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 발생 시 34분 이내에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후에는 뇌사상태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먼저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후, 발견자는 환자의 기침을 유도하고 환자가 기침을 자발적으로 할 수 없다면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성인의 경우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위로 강하게 밀쳐 올리기를 반복한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잃는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욱호 구조구급팀장은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응급처치방법을 미리 숙지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21/02/09 [14: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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