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삼일절 맞아 ‘LA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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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작한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LA편’ 안내서 모습.     © 아산톱뉴스

 

삼일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LA에 관한 안내서 1만 부를 LA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전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상해, 도쿄, 파리 등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기증이다.

 

특히 한국어 및 영어로 함께 제작됐으며, 전면컬러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대한인국민회 및 기념관, 안창호 가족이 살던 옛집, LA에서 만나는 도산 안창호 관련 장소, 로즈데일 공원묘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기증한 각종 안내서 모습.     © 아산톱뉴스

  

이번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에게 LA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의 기획과 송혜교의 후원으로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26곳에 꾸준히 기증해 왔다.


기사입력: 2021/03/01 [16: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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