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 모종샛들·풍기역 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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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모종샛들 및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중심기능 담당할 원도심 발전 가속화

 

▲ ‘아산 모종샛들지구 및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모습.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모종샛들지구 및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는 반경 1km 내 소재한 아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 입지와 함께 2022년 개통 예정인 아산천안 간 고속도로 아산IC와 풍기역 신설에 따른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의 조짐이 있는 지역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절실한 공간이다.

 

또 민선7기 아산이 목표로 하는 50만 자족도시 토대 구축에 있어 주거, 상업, 문화 등의 중심기능 역할을 할 원도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곳이기도 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온양천변 친수공간과 연계한 수변공원 개발 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 도시 보행이 즐거운 녹지축과 바람길 조성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활동이 용이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주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빙상장, 실내체육관 등에 접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걸어서 5분 내의 생활편익 시설을 품은 보행도시 풍기역을 품은 대규모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 활력 거점 도시개발 등 개발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사업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초 기본콘셉트 유지 여부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 예상되는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모종동 일원 58453규모로 지난해 6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주민공람, 관련기관 협의, 각종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충청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요청했다.

 

경관심의, 교육환경평가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재해영향성 검토와 각종 분야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3월 말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처 511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돼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아산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풍기동 일원 682744규모로 현재 충청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2022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계획대로 추진이 완료되면 아산 모종샛들 및 풍기역 지구에서는 약 9000가구, 2만여 명이 쾌적하게 정주 가능한 뉴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은 그저 양적인 성장만을 추구하는 목표가 아니라, 쾌적함과 편리성 위에 경제 기능 등 자족도시를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여러 기능성을 온전히 얹어 내야 한다주변 환경 및 시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거, 상업, 문화 등의 기능을 갖춘 원도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5/18 [14:4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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