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징수과 박상희 주무관. © 아산톱뉴스 |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달 29일 ‘2021년 충청남도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에서 징수과 박상희 주무관(세무8급)이 세외수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박 주무관이 제출한 연구과제는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추진’으로 기존의 무작위 지역에서 실시했던 비효율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를 개선코자 혜안시스템(빅데이터공통기반)과 Q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해 체납 차량이 집중분포 돼 있는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구축해 사전에 영치 단속 우선지역을 계획하고, 입체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기영 아산시 징수과장은 “지속적으로 타 시·군과 다양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징수방법을 공유해 다각도의 새로운 징수 방법을 모색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 세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주관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해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강구하고, 세입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코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