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아산고등학교,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대응과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안녕! 일상 속 작은 실천 클린 아산 DAY’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대응코자 ‘아산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안녕을 지키는 주체’로 클린 아산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누구나 방역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 조성키 위해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클린 아산 Day’로 지정하고 지금까지 총 5회 동안 실시됐다.
참여 봉사자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환경 정화, 생활 교육 3개 조로 편성돼 활동했다. 워킹 배너 활용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오늘도 지켰나요?’, ‘클린 아산 DAY에 참여하는 당신, 아산시민입니다’ 등 아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가방처럼 메고 다니면서 이색 캠페인 홍보도 펼쳤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지난 10일에는 선문대와 아산고 학생 70여 명이 모여 △음식물 분리 배출 퀴즈,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설명 △버스 정류장, 터미널 주변, 신정호, 곡교천 은행나무길 등에서 의자, 버스 정보시스템 등 사람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의 주기적 소독을 진행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강현미 사무국장(센터장 직무대리)은 “많은 시민이 음식물 분리배출 실천과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등 경각심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자 본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앞장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고등학교 권기현 교사는 “3학년 2반, 11반 학생들과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게 돼 보람되고 뜻 깊었다”며 “자원봉사센터와 선문대학교 등 협업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를 발견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문대 YSP 이주화 팀장은 “선문대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아산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형 캠페인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과 실천들로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선문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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