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시기 연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르신 안전보호 총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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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5일부터 배부키로 계획했던 2021년 하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를 전격 연기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아산·천안지역을 비롯한 충청남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어르신의 안전과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키 위한 방책이다.

 

앞서 시는 단일 목욕권과 이·미용권, 혼합권을 어르신 기호에 맞게 선택해 지급하던 것을 환경변화에 따른 교환 민원의 폭발적 발생과 이에 따른 어르신 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자 조례를 개정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단일권으로 오는 15일부터 지급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수령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은 유감스러우시겠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키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시는 2020년에 배부한 사용권을 2021년까지 사용 연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배부 및 하반기 배부될 목욕 및 이·미용권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 만큼 2022년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배부 시기는 코로나19 확산추세를 반영해 향후 조정 결정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1/07/14 [14: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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