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무단이탈 관련 강력항의 대응조치 건의
21일, 생활치료센터 방문 마을주민 의견 및 시 입장 전달 향후 재발방지 촉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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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0일 초사동 소재 경찰인재개발원내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무단이탈 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내용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인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무단이탈을 해 개인택시를 이용, 천안시 성환읍 소재 남서울대학교 인근을 방문해 지인을 만난 것으로 파악돼 당일 강제 소환 조치된 사항이다.

 

이 사건을 접하게 된 마을주민들은 크게 불안해하며 대책회의를 통한 후속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으며, 아산시도 이번 사건에 대해 중대한 사항임을 감안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먼저 신속하게 당일 이용한 개인택시운전기사 소재 파악과 가족들에 대해 PCR검사 및 자가격리를 조치했으며, 차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21일 이종택 행정안전국장 외 3명이 생활치료센터를 방문, 관계자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마을주민들의 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방지대책 이행 요구와 이번 사고경위, 재발방지대책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 조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자가 1700여 명을 넘어서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것 같다향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 사회에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생활치료센터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7/21 [18:0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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