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잡월드, 충남에 유치하자”
안장헌 충남도의원,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 위한 공립시설 건립 절실 호소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아산4).     ©아산톱뉴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충남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립 직업체험시설이며, 충남의 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다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에 공립 직업체험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선 안 의원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여느 부모처럼 안정된 직업을 얻고 편안한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터득하는 지혜로운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다짐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릴 때부터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고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 의원은 또한 세 번째 잡월드를 충남에 유치해서 직업체험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서울에 가서 숙박까지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자폐교된 지역대학의 인프라를 이용하면 예산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인구 데드크로스(인구의 자연감소 현상)가 이미 시작된 현실에서 교육투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게 그 해답일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바이러스로 미래직업 변화가 예상되지만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가자는 발언을 끝으로 5분발언을 마쳤다.


기사입력: 2021/07/27 [16: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