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을 수상한 'ON-거북이팀(3학년 김준수, 김재겸)'.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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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고등학교(교장 김영칠)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충청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공동 주최로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청소년 환경 탐구·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세대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주제로 충남 도내 20개 팀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토톤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고등학교 ON-거북이팀(3학년 김준수, 김재겸)은 ‘코로나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기본소득과 안심소득 중 어떤 복지제도를 펼칠 것인가’를 주제로 최우수상과 우수지도 교사상(지도교사 김찬배)을 수상했다.
아울러 상위 2개 팀에게 주어지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개최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해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김찬배 지도교사(인문사회부장)는 “코로나시대 - 미래세대를 위한 기본소득/안심소득 중 어떤 복지제도를 펼칠 것인가에 대해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 것이 주목을 끈 것 같다”며 “그동안 고3으로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 준비해준 학생들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번 결과에 대해 학교장은 “그간 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실시해 온 ‘심화독서프로그램 독(讀)수리-오형제’, ‘심화독서토론캠프’등의 독서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꾸준히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학생들의 수상을 치하했다.
온양고는 앞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전교생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연계된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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