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60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전면 취소
25일, 제2차 아산시 축제위원회 개최 심도 있게 논의 후 결정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아산시 제2차 축제위원회 회의 모습.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오세현)25일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60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날 축제위원회(임원빈 부위원장)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가 안 보이는 등 예측이 불가한 사항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방역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축제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10월 오프라인 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순신축제는 매년 4월 충무공탄신일을 전후로 기념해 진행돼 왔으며,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등 아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상징성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코자 부득이 10월로 일정을 변경한 바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집단감염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랜 고심 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오세현 시장은 예상과 달리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불가피하게 축제의 취소가 결정됐지만, 향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규모 공연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내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8/25 [20: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