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 하키부가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35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중 하키부는 16강에서 제천중을 7대 1, 8강에서는 성지중을 8대 0, 준결승에서는 신암중을 10대 2, 결승에서는 성일중을 2대 1이란 점수로 대승을 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는 2학년 한상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으며, 아산중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아산중 하키부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대회 2개 대회를 우승함과 동시에 제 48, 49,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연패의 큰 업적을 세웠다.
황한준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 우리 하키부는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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