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사물인터넷학과 학생동아리 ‘HUI’, 제2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서 ‘대상’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시각화 글라스’ 선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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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이 대상 수상팀 순천향대 'HUI'(오른쪽, 왼쪽부터 김태경, 박민석 학생)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3일 사물인터넷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HUI(Honor Up the IoT)’팀이 2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텔레콤이 주관해 AI, IoT, 웨어러블, AR ICT 기술이 접목된 보조공학기기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전체 82개 참가팀 중 17팀을 선발해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최종 5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순천향대 HUI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시각화 글라스로 영예로운 대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 대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HUI팀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시각화 글라스’ 시제품.     © 아산톱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시각화 글라스AR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기기로 소리를 글로 시각화함으로써 주변 상황 인지와 일상적인 대화를 편리하게 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겪는 청각장애인들의 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HUI는 순천향대학교 사물인터넷학과 학생들이 3D 모델링, 알고리즘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팀 단위로 모여 스터디를 진행,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동아리로서, 이번 공모전에는 사물인터넷학과 3학년 김태경, 박민석, 박선주 씨가 팀을 이뤄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HUI 김태경 씨는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청각장애인분들이 실생활에서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체험하고 느꼈다앞으로도 여러 가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학기기의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HUI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제품 사업화 및 실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기사입력: 2021/08/31 [20: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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