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제3차 예결위를 통해 심사의결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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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20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상복)를 개최하고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뒤 회부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2022년 아산시 예산 규모는 1조2057억6444만 원으로, 당초 예산 1조2073억 원보다 15억3556만 원이 감소한 규모로서, 이 중 일반회계 34건에 12억556만 원, 특별회계 4건에 3억30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개다. 규모는 800억9800만 원으로, 2021년도 기금 1444억9900만 원 보다 44.6% 감소했으나, 각 기금의 운용기준과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충실한 기금운용계획이라 판단돼 원안 가결됐다.
각 상임위별 일반회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2300만 원 △기획행정위원회 16건, 3억4526만 원 △복지환경위원회 9건, 6억4930만 원 △건설도시위원회 11건, 5억1800만 원이다.
심상복 예결특위위원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 확충, 생활불편 개선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재정의 효율성 등을 심사숙고한 소관 상임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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