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탕정2지구 보상액 센트럴시티 수준으로 증액해야…”
오는 16일, 주민대책위 주관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 참석 예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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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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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가 오는 8월부터 아산탕정2지구 보상을 위한 조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보상액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는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유인경)가 주관하는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대책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공학관 대강당에서 주민대책위 주관으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현재 LH 공사가 제시하고 있는 보상액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보상액 제시를 주문할 계획이다.

 

주민대책위는 15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탕정2지구 주민대책위는 그동안 전체 1600여 토지주의 56%선인 약 890명 회원의 감정평가사 추천동의서를 받았고, 전체사업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65%선의 감정평가사 추천동의서를 이미 확보해 주민추천감정평가사 선임권을 이미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LH 공사에서는 ‘8월부터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용역을 실시해 보상계획 공고 후 내년부터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고, 아산탕정2지구 108만 평의 토지보상 예산이 14000억 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대책위는 그러나 현재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와 호산리 일대 민간주도로 진행되는 642743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보다 먼저 시작됐고,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편입토지는 환지 3, 4년 후 미래가치가 평당 500~600만 원 범위로 예측돼, 현재 평당 220만 원에서부터 390만 원까지 토지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LH 공사 측에서는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편입토지에 대해서 적어도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주가 누리는 동등 이상의 보상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수용예산을 증액 후 물건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주민대책위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2/07/15 [18:1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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