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이하 공단)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버스 전 차량에 ‘양심우산’을 비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심우산은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다시 공영버스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우산으로 비치하고 양심우산임을 나타내는 문구를 넣어 우산 회수율을 높일 예정이며, 회수율과 이용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양심우산이 갑작스러운 비나 눈으로 난처함을 겪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 후에는 양심우산을 꼭 반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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