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문난샵’ 도입 9개월… “소상공인 경영 안전 기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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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충남협 배달앱 소문난샵은 별도의 광고비가 없으며, 12% 내외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인 0.9%까지 파격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들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도입은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시의 자평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1042개 업체와 17479명의 이용자가 충남형 배달앱에 가입했으며, 배달 건수는 9개월 동안 32487, 1일 평균 120회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84500만 원으로, 이 중 약 69%에 해당하는 58000만 원이 지역화폐로 결제됐다.

 

한 이용자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아산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지역 내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앱 기능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가맹점 확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2/09/27 [15:0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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