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농구 종목 종합우승 쾌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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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장애인농구팀.     © 아산톱뉴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당진시 일원(농구-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산시 농구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경귀) 지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는 아산장복 휠스파워농구단(휠체어농구단), 아산장복 드림챌린저(지적장애 성인팀), 아산장복 빅스(지적장애 학생팀) 3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 3개 종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농구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부는 4강에서 천안시를 만나 전반 10점 이상 이기다가 4쿼터에 동점으로 끝났다. 연장전에서 1골 승부로 2826으로 이겨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에서 공주시를 2612 이기면서 우승을 했다.

 

일반부는 전 대회 우승팀인 당진시와 결승에서 만났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4쿼터 1분을 남기고 아산시가 3점을 리드한 상황에서 당진시 8번 선수의 3점 슛이 들어가면서 3838이 됐다. 이후 30초를 남기고 당진시 22번 선수의 파울로 아산시는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개만 넣어도 우승에 한발 다가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아산시 9번 선수는 긴장한 나머지 1구 실패. 2구도 실패를 했는데, 아산시 35번 선수의 리바운드 후 골밑슛 성공으로 극적으로 아산시가 4038로 승리했다.

 

휠체어부는 4강에서 예산군을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당진시를 만나 전반전까지 시소게임을 하다가 후반전에 긴장이 풀리면서 4625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창호 관장은 좋은 경기력으로 부상자 없이 종합 우승을 이뤄서 매우 기쁘다장애인농구의 도시 아산의 위상과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 주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훈련 시간은 아산장복 휠스파워농구단(휠체어농구단)은 화18:00~20:15, 10:00~12:00, 아산장복 드림챌린저(지적장애 성인팀)는 수 19:00~21:00, 아산장복 빅스(지적장애 학생팀)는 월 16:00~18:00에 훈련을 하고 있다.

 

농구선수를 원하는 장애인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 7710)에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2/09/27 [15:4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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