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는 보훈 정신 함양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청소년 영상공모전인 ‘제1회 호국보훈 아산! 청소년 영상제’ 최종 수상작 7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1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두 달간 충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첫 공모전임에도 대학생 1팀, 고등학생 5팀, 초등학생 1팀이 출품하고, 영상 및 역사전문가와 청소년 대표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에 따라 총 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백석대학교 이은진, 이현수 학생으로 아산에 있는 호국보훈과 관련된 많은 장소를 방문하고, 인터뷰 형태로 구성해 마치 친구가 설명하듯 편하게 표현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아산초등학교 송윤지, 충남삼성고등학교 전종범 학생으로 독립운동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뛰어난 영상미로 2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충남삼성고등학교 영원과 인연(김인중, 신아영, 우예원, 우정연)으로 현충사를 자세히 소개했으며, 장려상은 용남고등학교 프롬미디어월드(김온유, 김하슬린, 육재은, 이다혜, 장희주, 정지유), AYB(한올고 김수아, 아산고 김윤호, 용화고 신경림, 아산고 원승현, 용화고 임태경), 입선은 아산고등학교 박서진 학생이 선정됐다.
공모전을 담당한 김주영 팀장은 “호국보훈이라는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호국보훈 아산! 청소년 영상제’의 시상식 및 영상제는 오는 8일 오후 1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아청교TV(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유튜브 채널)를 통해 온라인 게재 및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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