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광초, 상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지난 3월부터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한국 포함 아시아 13개국 참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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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88명 초등학생,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 일상 속 실천 활동 전개

- 태국초등학생 20명과 실시간 교류 통해 각국의 위기 상황 공유 및 토론 펼쳐

 

▲ 신광초등학교가 실시간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충남 아산시 소재 신광초등학교(교장 이갑수)와 함께 상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토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866명의 국내외 아이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 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2160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참여 아이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함께한 신광초등학교 총 17명의 아이들은 지구를 위해 생태친화적인 학교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며 학교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환경 이슈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업에게 탄소중립 실천 제안편지를 쓰는 등의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태국 반 루암밋 초등학생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과 연대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광초등학교 김민준(12) 학생은 교류국가인 태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가 했던 활동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환경 보호 캠페인을 같이 하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함께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광초등학교 이순행 교사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 공동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다앞으로도 형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토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이 된 것 같다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2024년 하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방법 등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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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9 [16: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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