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찰병원, 550병상 예타 통과는 꼭 이뤄져야 한다”
아산 범시민 추진협의회,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 개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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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진행된 아산 경찰병원 범시민추진협의회 주최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예비타당성 통과’ 촉구 결의대회.  © 경찰병원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충남 아산 경찰병원 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범추협)가 19일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예비타당성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550병상의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원하는 지역의 절박한 민심 전파에 나섰다.

 

첫 주자로 나선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는 이날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경찰병원 550병상 예비타당성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충남은 국립대 의대병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으로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한 사망률은 서울보다 7명이 더 많고,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의료이용률은 전국 최하위”라고 토로했다.

 

이어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220만 충남도민의 지역 공공의료 현실 개선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절규”라고 밝혔다.

 

장복연 회장은 “지역의 의료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 아산 경찰병원은 550병상 규모로 건립돼야 하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범추협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다음 달 9일에는 아산시 새마을회, 이후 각 단체를 통해 릴레이 결의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연면적 8만1118㎡,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센터, 24개 진료과목으로 55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지난 5월 예타 조사 대상 선정돼 현재 조사 진행 중에 있으며, 2026년 초 착공 2028년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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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9 [13:2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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