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인기
지진체험, 연기·암흑체험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체험교육 진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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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한 위기관리능력 배양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지난 13일에는 아산시 배방읍 중리 금곡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화재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하철 문 개방, 지진체험, 역화체험, 연기·암흑·탈출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물소화기를 사용한 모의 화재진압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에게 안전체험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충청남도를 순회하며 각 소방서별로 일정기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소방서는 오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2차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1/04/14 [17: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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