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맑은미래포럼, ‘시민주권시대’ 포럼 ‘성료’… 열기 ‘후끈’
새로운 정치 실현에 대해 제안·토론하는 자리 마련
김영권 대표 “아산시민이 주역이 되는 새로운 정치 실현 위해 정진” 역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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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영권 아산맑은미래포럼 대표.  © 아산톱뉴스

 

아산시민이 주역이 되는 새로운 정치 실현에 대해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증폭시켰다.

 

아산맑은미래포럼(대표 김영권)’이 지난 24일 오후 430분부터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24 시민주권시대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포럼은 서울의소리 유투브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민들은 실질적인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시민들이 주도하는 사회 변화와 조직적 연대의 중요성을 논의키 위해 마련했다. 아산맑은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서울의소리, 이채양명주시민연대가 공동 주관했다.

 

  © 아산톱뉴스

 

김영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주권자인 시민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며 아산맑은포럼은 우리 아산시민이 정치의 주역이 되는 아산시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정치 실현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뒤 실제적으로 시민주권시대가 완성되는 명예롭고 역사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 박승복 사무처장(이채양명주시민연대).  © 아산톱뉴스

 

토론회 사회자로 나선 박승복 사무처장(이채양명주시민연대)정치가 시민의 희망이 되는 날까지 아산맑은미래포럼의 정치 혁신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아산시를 넘어 한국 정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에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토론회를 이끌었다.

 

발제자인 이래경 이사장(다른백년 명예이사장)깨어있는 시민의 역할과 시민의회’, 정정화 교수(강원대학교)깨어있는 시민조직과 이 시대에 필요한 연대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어 같다.

 

이어 진행된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자로 나선 오 모 씨는 “‘이채양명주시민연대라는 긴 이름을 가진 단체는 어떤 곳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 처장은 이태원참사, 채상병 순직, 양평고속도로, 명품가방, 주가조작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며, 이와 같은 사건을 우리 시민들이 진상을 밝히는데 앞장서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또 윤 모 씨의 시민의회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래경 이사장은 리더십, 공동체, 역사의 실종과 권력의 무도한 사유화, 경제의 급전직하와 민생의 파탄, 조폭보다 못한 막장의 정치를 자행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정치로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고 설명했다.

 

▲ 오른쪽부터 정정화 교수(강원대학교)와 이래경 이사장(다른백년 명예이사장).  © 아산톱뉴스

 

이래경 이사장은 “1%의 소수를 위한 정치에서 99%의 시민을 위한 정치로 거듭나는 시민의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일상적으로 상호 간에 대화하며, 현안의 주제들을 토론하고, 법적 강제력을 지닌 결정을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새로운 정치집단이 시민의회’”라고 답했다.

 

시민 조 모 씨는 깨어있는 시민조직과 연대를 위한 방안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교수는 여러분들에게 자기실현이 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는 다름 아닌 바로 이곳, 이 땅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대한민국은 여전히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회의 나라라고 설명한 뒤 여러분들 스스로 미래를 위한 터전을 마련하고 누군가는 앞길의 길라잡이가 될 준비와 각오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마무리 인사말에서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더 많은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시민주권시대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열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축하의 인사말과 국정현안으로 참석하지 못한 복기왕(아산 갑), 강훈식(아산 을), 추미애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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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5 [14: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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