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혁신 정책 통합 배움자리.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 김지철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10년 동안 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아왔다고.
이와 관련 충남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코자 9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에 주력코자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에서 두 정책을 추진하도록 개편됐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4~25일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행복교육지구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학교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학교혁신 정책은 역동성이 있고 현장에 울림을 주는 혁신교육 성과를 이뤄냈다”며 “현장 중심의 성찰을 토대로 충남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