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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민주당 전은수, 국민의힘 김민경.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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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할까?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아산시 처음으로 ‘금녀의 벽’이 깨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은수(41) 현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의힘 김민경(43) 전 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홍보위원의 대결 분위기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서 <편식하는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이 히트를 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떨친 김민경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확정 짓고 ‘보선 열차’에 먼저 승차한 상태다.
관건은 전 대변인이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대변인의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로, 정치권에서는 이미 둘의 경쟁이 현실화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오랜 기간 보육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해 온 실천가로, 지역 토박이에 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정책 역량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전 대변인은 부산 출신인 전 대변인 법조인 경력과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중량감을 앞세워 중앙 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적 연고가 약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것이 전부로, 특히 아산과는 뚜렷한 접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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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덕호(59) 새미래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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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조덕호(59) 새미래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변수의 키를 쥐고 있는 다크호스로 분류되고 있다.
앞선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인 ‘정당세’가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어들이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는 평으로, 이에 따라 조 후보의 득표율은 배지의 주인이 누구냐를 가리킬 화살표가 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