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박두 ‘제13회 짚풀문화제’ 서울 홍보 성료
서울시민과 외국인에 향수와 흥미 유발 ‘호응’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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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아산시가 제1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홍보이벤트를 위해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외암골 사람들의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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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짚풀’이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옛 조상들의 생활 속의 지혜와 놀이를 짚풀로 재미있게 표현해 서울시민과 외국인에게 향수와 흥미를 유발했다.

시는 짚풀문화제 홍보를 통해 아산으로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는 짚풀로 허수아비 만들기, 어린이들의 짚풀 공굴리기 및 짚풀 공예 체험, ‘오빤 짚풀스타일∼’(싸이의 오빤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 짚신신고 밀짚모자 쓰고 춤 연출/아산시 공무원 댄스동아리 출연), 짚풀공예품 전시, 외암 이간선생 선비복장 등 전통 복장과 도깨비 분장을 한 배우들과 체험 및 포토 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짚풀 허수아비 만들기 코너는 ‘대선주자 허수아비’와 ‘인기가수 싸이 허수아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로 인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울 마포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짚풀이라는 전통적이면서도 친환경 소재를 갖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인사동을 지나가던 직장인들과 서울시민들 역시 허수아비와 짚풀체험놀이에 눈길을 줬고, 아산시 공무원들이 나누어주는 ‘아산 맑은쌀’을 받아들고 고향의 선물을 받은 듯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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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짚풀스타일∼’의 경우 아산시 공무원 댄스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춤을 선보여서 아산시 공무원들의 짚풀문화제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제1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오는 19일(금)∼21일(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 일원에서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다.

기사입력: 2012/10/16 [14:1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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