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앙도서관 건립 박차
용화동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2015년 말 준공 목표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중앙도서관 위치도.     © 아산톱뉴스

아산시가 지난 6월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완료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앙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아산시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중앙도서관 건립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추진 사항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중앙도서관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용화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복합용지에 연면적 9400㎡ 및 지상 4층·지하 1층 등 총 5층 규모로 2015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35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입지가 용화동 체비지로 결정된 이유에 대해 접근 및 이용의 편리성, 기존 서비스 시설의 유무 및 근접성, 이용자수, 공간적 효율성 측면과 녹지형성으로 인한 환경의 쾌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정 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도입 시설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이용 형태 분석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과 유사 사례를 검토해 지상 1층 어린이열람실, 2층·3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 4층 강당·다목적실·문서고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지역 학생들과 성인을 위한 학습실을 별관 2층으로 구성해 이용자의 편리성과 관리 운영의 효율성 확보로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책 읽는 공간 외 지식정보센터와 복합도서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형성하고, 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총 35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도서관은 국비 90억 원과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260억 원의 시비로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차년도인 올해 약 12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차년도인 내년에는 토지매입과 공사비 등 약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3차년도인 2015년에는 176억 원을 투자해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의원들은 "시민들이 항상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화려한 외관보다는 이용시민의 편리성을 세심하게 살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친환경 건축소재를 사용해 줄 것" 등 다양한 주문을 했다.

기사입력: 2013/08/08 [13: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