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영인산산림박물관이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7, 8월 두 달간 ‘박물관의 여름나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즈팔찌, 목걸이 만들기와 부채 꾸미기는 상시 운영하며, 행사 기간 중 비가 오는 날에는 나만의 우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별관에서는 소장품 공개전 ‘숲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산림녹화’ 전시(7월16일~9월29일)와 광복절 맞이 독립기념관 순회전 ‘나는 한국광복군입니다’(8월6일~18일)가 개최된다.
광복절에는 태극기 키링 만들기, 독립군 암호 풀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및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박물관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복절 연계 체험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인산산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효섭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나무 향 가득한 영인산산림박물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