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공약, 모든 면에서 ‘한 수 위’ 평가
한국정당학회·경실련 등 전문가 평가 결과
민선 5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도 4년연속 최우수(SA) 받아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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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 아산톱뉴스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의 공약이 구체성, 적실성, 가치성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캠프 측이 전했다.

안희정 캠프 측은 28일자로 보도된 동아일보의 기사를 인용해 "한국정당학회 충청지역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광역단체장 후보 공약검증’을 실시한 결과, 안희정 후보의 3대 주요 공약을 3.33점(B⁻)로 평가해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2.64(C⁺)보다 앞선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특히 안 후보의 ‘3농(농어업·농어민·농어촌) 혁신 지속추진’ 공약에 대해 지역 특성을 살린 적절한 공약이라고 평가했다는 것이 안 캠프 측의 설명이다.

평가단의 정상호 교수(서원대)는 “농어민 계층이 많은 충남의 특성과 친환경의 시대적 흐름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판단했다고.

또 ‘생애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평가가 다소 엇갈렸다면서도 “현재의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실현성이 높다”(유진숙 배재대 교수)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도 지난 22일 ‘2014 지방선거 충남지사 광역단체장 후보 공약 평가’를 발표하면서 “안희정(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진석(새누리당) 후보에 공약 가치성, 구체성, 적실성 모두 앞선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안 캠프 측은 계속해서 경실련은 전문가들로 공약평가단을 꾸려 양 후보의 3대 공약을 분석했는데, 안희정 후보의 ▲환황해권경제시대 ‘대한민국 경제중심 충남’을 위한 국제물류 거점지대 도약기반 구축 ▲3농혁신의 지속추진 ▲저출산·고령화시대 적극대응 및 생애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3대 공약이 가치성(3.72), 구체성(3.21), 적실성(3.35) 모두에 있어 고루 3점대 이상의 평가를 받아 우수했다고 분석했다고 제시했다.

경실련은 “안희정 후보가 충남지역 정책환경과 지역주민들 요구에 좀 더 부합한 정책들을 제시한 것은 물론, 이를 실현시킬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있어서도 정진석 후보를 앞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충남의 체질을 강화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준비했고, 민선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희망이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후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발표하는 ‘민선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기사입력: 2014/05/28 [22: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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