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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회문제 야기하는 장례문화 대안은 없는 것인가!
이찬석(포나배 국제 비즈니스 클럽 창립자)
이제는 홀씨 자연장이 대안이다
국민들이 많이 애용한다는 '수목 장'. 결국은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고, 국토이용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장례문화다.
많은 토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공동묘지와 다름 아니다. 특히 인간의 뼈는 나무를 썩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에 반해 '홀씨 자연 장'은 화장을 한 후 공중과 바다에 뿌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국토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연 장'이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이 많고, 이용자가 늘어나지만 아직 국민들이 기피하는 것은 그와 같은 장례문화를 받아들이자니 예식을 치를 수 있는 장소가 마땅히 조성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러한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자연 장'은 일정한 예식이 있기는 하지만 정해진 장소가 없다. 그와 같은 장례절차는 종교적인 예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일반인은 기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늘로 날려 돌려보내는 것이 망자에 대한 진정한 예이다.
땅에 묻는 것도 애둘러 애기하자면 망자를 힘들게 하는 행위다.
죽은 영혼과 육신에게 자유를 주자. 민들레 홀씨처럼 창공을 훨훨 날아다니다 어딘가에 안착을 해 이승과의 인연을 정리하도록 해주자.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법으로 금지돼 있는 유골을 뿌리는 '자연 장'을 국회 입법을 개정해 허가를 해줘야 한다.
공중에 뿌리는 것이나 땅에 묻어 물길에 휩쓸려 가는 것이나 결코 다르지 않다.
조상을 예법을 따지는 것이나 미풍양속을 해치는 문제로 걸고넘어진다면, 새로운 정중한 예법을 만들고, 공유 시설을 지자체마다 조성하면 된다.
뼛가루를 강물에 뿌리거나 공증에 뿌린다고 환경이 오염되는 것도 아니고, 조상의 예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조상에 대한 예는 마음 속에 간직돼야 한다
뼛가루를 뿌리는 것이 미풍약속에 위반되는 행위라 해 법으로 시설인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산은 보고, 숲은 보지 않는 형식'에 치우친 행정이다. 일단 땅속에 묻으면 땅의 수분에 의해서 뼈가 분해돼 흘러 내려간다.
물과 같이 흘러 공기로 유입되나 미리 공중과 바다에 뿌리나 다를 것은 하나도 없다. 문제는 국토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조상에 대한 예를 지킬 수 있는 방안으로 '자연 장' 예법을 만들어 진행하느냐다.
정부의 효율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정책은 국민의 편의 증대에 맞춰져야 행정의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형식은 구 시대의 악습이다. 관행적인 유습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은 그 시대에 맞게 수용해야 국민들의 삶의 질이 격상 될 수 있다.
만약 우리나라가 지자체마다 '홀씨 자연 장'을 설립하여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복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장례문화 선진화를 가장 빠르게 달성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봉안당과 자연 장 모두가 비싸
'자연 장'과 '봉안당'은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최악의 장례문화다.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고, 관리 부주의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매년 양산되고 있다.
장례업체 '보내는 마음'이 국내 최초로 봉안당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것은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현행 봉안당과 '자연 장' 문화를 바꿔 보자는 취지에서였다.
행정의 편의 목적을 달성해 정말로 국민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 국가의 행정이라면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개혁하는 선봉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개인업자의 배를 불려주는 행정보다는 진심으로 전통장례문화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장례문화의 처리 권리를 개인업자의 주권으로부터 국민의 주권으로 돌려주는 것이 장례문화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고,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석(포나배 국제 비즈니스 클럽 창립자)
기사입력: 2014/09/18 [00:5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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