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충남 아산에서 2건의 AI 추가 발생이 있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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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지난 8일 또 다시 AI가 발생했다.
6일새 5건이나 발생했으며, 지난달 23일 첫 발생 이후 15일 만에 총 6건이나 발생했다. 이로 인해 AI 확산에 가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특히 총 6건의 발생 중 신창면이 4건을 차지해 최다 발생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AI가 발생한 곳은 신창면 오목리 소재 송 모 씨와 강 모 씨의 산란계 농장으로, 피해 현황은 각각 24만 수와 6만 수로 총 20만 수다.
아산시는 9일 해당 농가의 가금류에 대해 살처분 및 매몰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동제한 및 외부인 통제에 들어갔으며, 초동 대응팀을 투입하고, 방역대를 설정했다.
한편 아산은 지난달 23일 신창면 행목리 소재 우 모 씨 산란계 농장에서 첫 AI가 발생한 이후 지난 2일 신창면 읍내리 소재 홍 모 씨와 인주면 해암리 소재 한 모 씨 산란계 농장, 4일 선장면 대흥리 소재 남 모 씨 종오리 농장, 8일 신창면 오목리 소재 송 모 씨, 강 모 씨 산란계 농장에서 차례로 총 6건의 AI가 발생했다.
이들 농가의 총 사육 가금류 수는 72만2276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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