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녀시대 윤아 이상형, 정말 예뻐” 수줍은 고백
 
뉴스엔 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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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수줍게 꼽았다.

이승기는 5월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저 완전 쉬운 남자다"며 어렵게 생각하고 대시를 하지 않는 것에 은연 중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그의 스승 이선희는 "제가 가끔 승기에게 '소녀시대 윤아 예쁘지 않니'라고 물으면 그냥 '네'하고 말더라"고 폭로했다.

이 말에 이승기는 "윤아씨 정말 좋고 예쁘다. 그렇다고 호응하기도 뭐해서 그랬다"면서 "아직까지는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그런지 그런 말에 본능적인 방어기질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상형은 윤아씨다"고 수줍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홍경민은 이승기에 대해 "내 남자라기 보다 내 아들 삼았으면 좋겠다, 저런 아들 낳고 싶ㄱ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정작 대시를 못받는 것 같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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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4 [19:1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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